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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생각 2012/02/15 13:04소통을 위한 도구로서의 블로그
아마도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글을 써 나타내고 싶은 마음이었을거라고 생각되요. 소통은 그 다음의 문제였지요.
블로그라는 툴이 나오기 전에는 게시판, 웹 이전에 통신이라고 불리던 BBS에서의 활동을 통해 쓰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고요. 적절하게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그 공간에서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글에 대해서 단순히 인사치례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반응이 돌아오는 것이 좋아서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러저러한 것들을 통해 다시 생각해보면 (지금의 공간 이전의) 블로깅은 누군가와 소통하기 위한 도구라기보다는 내 생각에 대한 평가를 바란 것이었다고 생각되네요. 글이든 사진이든 올린 것에 대한 평가를 내심 기다리며 올리게 되는 글이었죠.
그런 기대를 가진 것은 블로그 이전에 있언던 형태의 게시판들은 대체로 동일한 목적이 있는 사람들의 공간이었고, 또 그에 대한 피드백은 적절하게 들어왔고요.
공지에도 나와있지만 새로운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을 희망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저라는 사람이 지금 가지고 있는 인맥들과의 관계조차 어쩌지 못하는 일 중심의 사람이라 그런건 참 어려네요. 일을 맡으면 거기에 집중하느라 다른 것에 신경쓰는 것이 어렵거든요. 그 만큼 그 일이 집중되는 것은 좋고, 또 성과 또한 나쁘지 않았지만 그 이면에는 관계의 단절이라는 아픔도 있고요.
이미 이루어진 관계는 한국인의 특성으로 언제든 연락하여 회복할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만 요즘 같아서는 그것도 쉬운일이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다들 바쁜 나이대이기에 그렇다고 생각해버리면 그만일까요.
아니면 더 이상 제가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판단해버린것일까요.
조금 더 살아보면 답이나올지 모르겠네요.
블로그라는 툴이 나오기 전에는 게시판, 웹 이전에 통신이라고 불리던 BBS에서의 활동을 통해 쓰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고요. 적절하게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그 공간에서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글에 대해서 단순히 인사치례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반응이 돌아오는 것이 좋아서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러저러한 것들을 통해 다시 생각해보면 (지금의 공간 이전의) 블로깅은 누군가와 소통하기 위한 도구라기보다는 내 생각에 대한 평가를 바란 것이었다고 생각되네요. 글이든 사진이든 올린 것에 대한 평가를 내심 기다리며 올리게 되는 글이었죠.
그런 기대를 가진 것은 블로그 이전에 있언던 형태의 게시판들은 대체로 동일한 목적이 있는 사람들의 공간이었고, 또 그에 대한 피드백은 적절하게 들어왔고요.
공지에도 나와있지만 새로운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을 희망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저라는 사람이 지금 가지고 있는 인맥들과의 관계조차 어쩌지 못하는 일 중심의 사람이라 그런건 참 어려네요. 일을 맡으면 거기에 집중하느라 다른 것에 신경쓰는 것이 어렵거든요. 그 만큼 그 일이 집중되는 것은 좋고, 또 성과 또한 나쁘지 않았지만 그 이면에는 관계의 단절이라는 아픔도 있고요.
이미 이루어진 관계는 한국인의 특성으로 언제든 연락하여 회복할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만 요즘 같아서는 그것도 쉬운일이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다들 바쁜 나이대이기에 그렇다고 생각해버리면 그만일까요.
아니면 더 이상 제가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판단해버린것일까요.
조금 더 살아보면 답이나올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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