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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시작과 단절의 시작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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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3 16:57 나의/일상
이제 곧 있으면 호주에 가게 되요. 28살에 시작했던 워킹홀리데이 메이커를 이제서야 가게 되었는데, 이게 이번에 안 가면 갈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얻을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 비자로도 갈 수는 있지만 그 동안 계획했던 것들 중에 나름 기대를 크게 가지고 있던 것이라 더더욱 가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차피 결혼도 미뤄진 김에 안 가면 후회가 남을 것 같아 일사천리로 준비해서 티케팅만을 남겨두고 있어요.

제 성향은 어떤 일을 열정적으로 하기보다는 꾸준히 하는 편이에요. 어떤 때, 어떤 일은 열정적일 때도 있지만 대체로 그럴 필요가 절대적으로 있다고 생각하는 때 말고는 거의 없는 듯 해요.

제가 중학교 때 했던 특별활동 중에 카메라부에 있을 때 저는 세상에 있는 것들을 다 담아보고 싶었어요. 그게 조금 더 지나니까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표현하고 싶다는 욕심으로 변하더라고요. 그림을 시작한 건 그 무렵이었어요. 물론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아니고 끄적이기 시작한거죠.

그러면서 공부하게 된 그래픽 관련 툴들이 지금은 업으로 삼아도 되겠다 싶는 정도로 발전했지요.

사랑도 마찬 가지라고 생각해요. 뭐 언제나 뜻대로 된 건 아니지만 사랑도 그렇게 진행되니까 대체로 다 질려버리는 듯 해요. 다들 그렇게 떠나갔지요.

제 사랑은 결혼을 해야 결실을 맺을 것 같아요. 끊이지 않고 주욱 이어지는 그런 성향이니까요. 인생의 끝에도 화악 뜨겁게 타오르는 부분은 없지만 언제나 일정 - 하다 할 만치 지속되는 - 한 사랑을 줄 거라니까요.

하하... 이건 뭐... 지금까지의 인생 살이를 통해 관찰된 저이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으니 앞으로도 별로 달라지지는 않을 듯 해요.

이제 곧 떠나게 되면 여자친구 혼자 남겨두고 1년을 호주에 갈 텐데, 불안해 할 것 같아서 남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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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n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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