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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시작과 단절의 시작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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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 2010/12/23 19:24

워킹홀리데이 신체검사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온라인 신청하고나니 지정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으라고 해서 세 개의 지정병원 중 가장 가깝고 붐비지 않을 것 같은 여의도성모병원을 선택했어요.

저녁에 신체검사표를 출력해 놓고 아침에 아홉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 전화해보니 오전 11시에 바로 잡히더라고요.

우연인지는 몰라도 예상이 적중해서 얼른 준비물을 챙겨서 갔는데, 너무 허무하게도 주차증 시간 기준으로 20분도 안 걸렸어요.

저 까지 2명이 호주 워킹 신청을 하는 거더라고요.

정말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니까 좀 겁도 나지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쨌든 접수 받으시던 분이 일 주일 안에 호주 이민성에 결과가 전달될 것이고 만약 1월 20까지도 상태에 변화가 없거나 resume이면 문의하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신체검사까지 마치고 나니 마음은 한 결 가벼워요.

되든지 안 되든지 기다리기만하면 되니까요. 찬찬히 기다리며 이 순간의 여유를 만끽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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