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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생각 2011/01/16 12:32

이제 세상의 종말이 다가오는가

라는 대단한 제목으로 글은 썼지만 도무지 정리가 되질 않아서 잡답으로 재작성.. ㅡㅡ

최근에는 정말 날이 너무 춥고 생전 눈 한 번 내리지 않던 동네에 폭설 때문에 도로 교통이 끊기고 항공기 운행은 결항되는 사태가 자주 뉴스에 보도되고 있지요.

그런 뉴스들을 접할 때 이제 정말 세상이 어떻게 되려는 걸까? 싶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애니메이션 늑대비(Wolf's rain)에서 새로운 생명이 움트고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처럼 이 세상에 있는 인간들이 모두 죽어 자연 생태계가 몇 백만년이나 흘러서라도 복구될 날이 올까요? 인간의 이기가 만들어 낸 이 급격한 환경 변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요?

그저 세상의 끝을 관망하며 더 이상 숨 쉬기 힘든 환경이 되어서야 이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만족하는 그런 인간이 올 지도 모르겠네요.

더운 것보다는 추운 쪽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하루가 다르게 여름과 같이 전기가 바닥을 치려는 이 때에도 기름 값에 붙어 있는 세금 따위 떼려고도 하지 않는 이 땅덩어리 정치인들이란... 자기 배만 부르면 된다는 건지.

그 중엔 꽤나 쓸만한 기본 정신을 가진 사람도 간혹 있긴 하지만 뭐.. 그래봤자 흙탕물에 미꾸라지와 함께노는 진흙범벅이긴 마찬가지지요.

에혀... 언제쯤이면 이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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