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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시작과 단절의 시작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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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4 16:17 나의/여행
아~ 드디어 기대하고 기다리던 호주 시드니에 입성했어요!

드.디.어!

그래서 뭐 결론은 개고생? ㅋㅋㅋ

여튼 호주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일자리를 알아놔서 돈을 최대한 아끼기위해 노선이나 시간표 등을 알아두었죠. 모두 PDF로 저장해서 아이폰에 넣어두었기 때문에 별 문제는 되지 않았어요.

일단 국제공항에서 나와 트레인 표를 끊기 위해 매표소에 가서 표를 샀어요. 제 예상 외에 들어간 돈은 공항에 출입할 때 들어가는 티켓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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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파는 직원이 오늘 밤에 돌아올거냐고 묻기에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이 티켓을 받고 나서야 확실해졌죠. 공항에서 나갈때 티켓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뭐 이렇게 A$11.80이 지출되고 원래 사려고 했던 MyMulti Daily를 이용해서 Central Station에 내렸어요. 시간은 정확하더라고요. 방송은 안 나오고 시간을 보고 서 있다가 옆 사람보고 Central역이 맞냐고 하니 그렇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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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이렇게 끊는 것보다 개별 역으로 끊는 게 더 나았을 뻔 했더라고요. 전 시간과 지도를 미리 받아 알아왔기에 여유가 있을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리고 또 예상치 못하게 짐가방에 달려있던 비퀴가 망가져 말 그대로 짐이 되어버리니 모든 의욕이 사라지더라고요. 일단 약속한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서둘러 움직여서 HayMarket에 있는 커먼웰스 은행에서 일을 먼저 봤어요. TFN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기에 그렇게 해 달라고 하고는 근처에 텔스트라[각주:1] 대리점이 있느냐는 질문을 하니 전화기가 있으면 그냥 근처 가게에서 심만 사면 된다는 반가운 소리를 들었지요. 그리고 나와서 조금 걸으니 우리가게 라는 한글 팻말이 보여 들어가 텔스트라 심카드(A$10)와 충전코드(A$30)를 샀어요.

TFN을 발급신청하고 전화를 개통하기 위해서는 무선 인터넷이 필요했기에 일단 맥도날드를 찾았어요. 맥에 들어갈 땐 이미 거의 탈진 상태였어요. 시간이 나름 촉박했었고, 바퀴가 없어진 짐가방 덕분에 힘이 다 빠졌거든요.

맥에 가서 주문하고 받아서 자리로 이동하러는데 순간 힘이 빠져서 쟁방이 슬쩍 기울어져 음료를 쏟았지 뭐에요! ! ! 피 같은 음료를!!!!

그래서 미안하다고하면서 청소걸레를 달라 했더니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괜찮다며 음료 한 잔을 더 주더라고요. 정말 그 매니저 좀 짱임!

여튼 그렇게 버거와 음료를 가지고 자리 잡아 놋북을 켜 TFN신청은 완료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전화 개통이었는데, 전화로 듣는 영어는 잘 못 알아 들을 것 같아서 텔스트라 페이지에서 활성화하려고 가입하는데, 이게 자기네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지 않은 이름이라며 가입이 안되는 거죠!!!

순간 혼란 스러웠지만 제 특유의 똘끼로 뒷쪽에 앉아 있던 프랑스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더니 흔쾌히 해 주더라고요.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번호를 몇 번 누르더니 뭐라고 한 1분 떠들더니 제 이름을 말하라며 바꿔 주더라고요.

그런데 생각보다 상대방의 말이 잘 들리기에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그 프랑스 처자를 보내주었지요. 그 처자 복 받을거에요. 다른 친구들이 다 먹고 갈 때까지 제게 도움을 줬거든요.

아~ 이렇게 해서 일단 전화 개통까지는 마무리 되었어요!!






  1. 농장에 갈 예정이라 조금 더 잘 터진다는 텔스트라를 사기로 했거든요. 확실하게 어딜가나 잘 터지는데, 문제는 요금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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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n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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